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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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실망스러웠던 여행후기 작성자:오은선 조회:15201 등록일:2016-12-01 <!--StartFragment--><p class="바탕글">부모님 회갑 기념 가족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해외여행 이였는데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p><p class="바탕글">적은 돈도 아니었는데 그 금액만큼 값어치를 못하였고 마지막 날 추가비용 지급하고 오후비행기로 변경한건 정말 후회 하였습니다. </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if !supportEmptyParas]--> <!--[endif]--> </span></p><p class="바탕글">일단 가이드는 전문성이 없어 보였습니다. 전문 가이드가 맞나요? 초보분 아님 아르바이트 인가요?</p><p class="바탕글">가이드에 의한 설명이 너무 없었습니다. 관광지에 도착해서 가이드 본인은 주차장에 있을테니 둘러보고 오라고 하고... </p><p class="바탕글">일본에 대해서 알고 가는 것도 아닌데 설명은 해줘야 하잖아요. 그냥 경치 구경만 멍하니 하다가 왔습니다. </p><p class="바탕글">하물며 단체 여행객 가이드도 인원들 모아놓고 설명해 주면서 같이 다니던데... 결국 둘째날 물어보았습니다. </p><p class="바탕글">원래 이렇게 가이드 설명 없이 저희끼리 보는거냐구... 그런거라 하시더군요... </p><p class="바탕글">저는 가이드분이 관광지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줄 알았더라면 예약 안했을 겁니다. </p><p class="바탕글"><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if !supportEmptyParas]--> <!--[endif]--> </span></p><p class="바탕글">둘째날은 피곤하셨는지 졸음운전을 계속 하시더군요. 아기도 타고 있는데 어찌나 불안하던지 정말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습니다. 참다참다 졸지마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부모님도 불안하셨는지 차에서 내려서 걱정하시더라구요. </p><p class="바탕글">정말 제 얼굴이 다 화끈거리고 죄송하였습니다. 점심도 3시반에 먹었습니다. 꿈의 대현수교에서 배고프면 간식 사먹으라 하셨는데 </p><p class="바탕글">미리 이동하느냐 식사가 늦을거라 얘기는 해주셨지만 늦은 점심식사에 저녁 료칸식사는 당연히 제대로 먹을 수 없었습니다. </p><p class="바탕글"><br></p><!--StartFragment--><p class="바탕글">마지막날은 9시에 료칸에서 출발하여 오후1시반까지 차로 이동만하다 간단히 불고기 덮밥을 먹었습니다.</p><p class="바탕글">현지상황상 예약이 어렵고 맛집에 데려가주시려는 마음은 알겠지만 식당만 3군데 이상 찾아다녔습니다.</p><p class="바탕글">참다못해 아버님께서 아무데나 들어가 먹자 하셔서 1시반이 넘어서 식사를 하였고 시간에 넘 쫓기는게 싫어 야나가와뱃놀이관광을</p><p class="바탕글">안가기로 하고 후쿠오카로 이동하였습니다. 가이드께서 죄송하다며 부모님께 점심식사비용과 뱃놀이 관광안한 비용으로 8천엔정도의 선물을 해주셨지만 이럴려고 추가비용내고 오후비행기로 바꿨나 부모님께 넘 죄송스럽고 후회되었습니다.</p><p class="바탕글"><br></p><p class="바탕글">물론 공식 일정에 없는 장소를 더 보여주시려고 하는 등 노력하시는 모습도 있었고 인간적으로는 좋으신 분 같았습니다.</p><p class="바탕글">그렇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여행 가이드로서의 역할은 부족하였습니다.<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바탕;">  </span></p><p class="바탕글">차량상태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첫날은 전체적으로 노후된 차량에 내부 청소도 안되어 있었습니다. </p><p class="바탕글">그래도 둘째날 부터는 가이드 분이 좀 더 깨끗한 차량으로 바꿔서 오긴 하더군요. </p><p class="바탕글">돌 된 아기가 있어서 여행 전 아기 침대 및 카시트를 부탁드렸는데 조치가 안되어 있었습니다.</p><p class="바탕글">어댑터도 둘째날부터 제가 달라고 얘기하여 주셔서 마지막날 가이드분께 돌려드렸구요. </p><p class="바탕글">(한국에서 택배로 어댑터 못보냈다고 준비해갈 필요없고 현지에서 챙겨주실거라 미리 얘기해주셨던부분)</p><p class="바탕글">알아서 챙겨주시는게 아니라 하나하나 다 챙겨달라고 얘기하고 가격대비 만족스럽지 못한 여행이였다는 얘기를 듣는게</p><p class="바탕글">부모님께 넘 죄송스러웠습니다. </p><p class="바탕글">제가 찰리정대표님께 여행전 물어보았습니다. 스케줄 정말 괜찮은건지... </p><p class="바탕글">믿고 즐겁고 편안한 여행하라는 얘기가 이런건줄을 몰랐습니다...</p><p class="바탕글">찰리정투어의 엉터리 관광일정과 가이드없는 차량기사와 기억없는 여행, 가족들의 실망감이 컸던 여행이였습니다. </p><p class="바탕글"><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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