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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료칸 가족여행 2박3일(11/15~11/17) 작성자:다른거 조회:7562 등록일:2020-01-03 첨부파일: 유휴인2.jpg(108.0KB)Download: 2, 유휴인1.jpg(147.7KB)Download: 1, 유휴인1.jpg(147.7KB)Download: 1 <p><br></p><p>이런 저런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대략 2달 지나서 후기를 올리네요.</p><p>무엇보다도 시간이 이렇게 상당히 지났는데도 기분좋게 기억을 떠올려 글을 올려 보고자 합니다.</p><p><br></p><p>첫째날</p><p>장모님, 아내, 어린 자녀 둘 모두 다섯인 저희 가족은 김해 공항에 아침일찍 기분좋게 도착했고 바로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9시 비행기로 후쿠오카로 갔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정종헌 가이드님께서 픽업 하셔서 편안한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른 저희 가족 단독여행으로 일정부터 편의사항까지 전부 맞춤형으로 진행 안내하셨고 바로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제가 바빠서 정말 아무런 여정 조사 없이 그냥 장모님과 어린자녀 가족까지 동반해서 왔는데 마음이 놓이더군요.</p><p>어째든 적당히 추천해주신 현지식 점심식사를 하고 카마도 지옥 구경을 갔는데 나름 현지 특색있는 구경거리와 먹거리로 재미가 있었고 특히 애들과 족욕하면서 계란과 구슬 사이다(?) 마시며 즐거웠습니다.</p><p>그리고 벳부 로프웨이를 탑승하였고 상당히 높은 정상까지 이동해서 멀리 벳부 해안선과 수평선 그리고 발아래 온천동네 모습 하나하나 구경하니 가슴후련하고 시원했어요.</p><p>이렇게 첫날 일정은 여유있게 편안하게 친절하신 정종헌 가이드님 도움으로 참으로 나이스 했습니다.</p><p>이후 유후인료칸 시키안으로 이동했는데 이동하는동안 산속의 자연의 향기가 좋았어요 그리고 료칸에 도착하자마자 각방마다 있는 노천탕을 즐기고 이어서 저녁식사 가이세키로 소/돼지 모듬 돌판구이(?)를 로컬 사케와 함께 즐겼는데 장모님, 아내, 애들 모두 만족했었구요. 그리고 저는 홀로 맥주를 여러캔 따면서 또 노천욕을 즐겼는데 진정한 힐링이었습니다.</p><p><table width="640"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width="640" height="1011" align="absmiddle" style="width: 212px; height: 358px;"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board10/15779791368651.jpg">  <table width="675"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td></tr></tbody></table></td></tr></tbody></table></p><p><table width="675" align="center" class="center" id="community_image"><tbody><tr><td><img _width="675" _height="354" align="absmiddle" style="width:848px;_width: 477px; _height: 256px;"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board10/15779793508660.jpg"></td></tr></tbody></table><br></p><p>둘째날</p><p>일어나자마자 노천욕을 또 하면서 맥주를 까면서 아침 공기를 즐겼어요 정말 깨끗... 그리고 가족 모두 료칸 주변 구경을 하고 조식을 먹었습니다. 간결하게 일본식 조찬 뷔페인데 담백하고 부담없이 좋았구요.</p><p>아침식사 후 여유있게 대충 준비 되는대로 간린코 호수로 이동했구요. 그날은 중국인들이 많아 좀 어수선하긴했으나, 최대한 차분히 구경을 잘 했습니다. 그리고 민예촌거리로 천천히 여유있게 이동해서 유리공예, 캐릭터 기념품들 대책없이(?) 편하게 구경하며 돌아다녔어요 (가이드님이 여행 일행처럼 보임 ㅋㅋㅋ) 어째든 충동구매도 즐겼습니다.</p><p>다음코스로 야나가와 뱃놀이는 아주 조용하고 정적이면서 나름 50년 정통경력 뱃사공 할아버지의 노래로 장모님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하셨구요. </p><p>이렇게 둘쨰날 구경도 마치고 타마나 치쿠수이엔 료칸으로 이동을 했구요. 역시 도착해서 바로 온천욕(공동탕)하고 석식 가이세키를 먹었는데 역시 나이스 했어요 무엇보다도 정종헌 가이드님께서 우유팩 같은 로컬 소주를 공수 해주셔서 음식이 더 맛깔 나더군요.</p><p>역시 또 취침전 노천 온천욕(공동탕)하고 잠들었습니다.</p><p><br></p><p>셋쨰날</p><p>일어나자마자 또 온천욕을 하고 바로 아침식사를 했는데 아침식사도 특색있게 맛 있더군요. 역시 로컬 소주도 아침식사와 잘 어울리더군요. 어쨰든 만족스러운 숙박과 식사후 후쿠오카로 이동했습니다.</p><p>솔찍히 후쿠오카 도시 여행 그냥 저냥이었구요. 그래도 점심으로 회전스시 체인점(?)은 맛있게 재미나게 먹었었네요.</p><p>이렇게 적당히 편안하게 3일간 여행을 마치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이동했고 여행을 마무리 했습니다.</p><p><br></p><p>마지막으로 3일간 여러모로 신경 써주신 정종헌 가이드님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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