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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좋은 여행 다녀왔어요. 작성자:양파 조회:83 등록일:2023-01-19 첨부파일: 사본 -20230110_160947.jpg(2.7MB)Download: 1 1월 9일부터 12일까지 큐슈 여행 다녀왔어요.<br>30년동안 알고 지낸 동창생들과 오랜만에 가게 된 해외여행인지라, 많이 고르고 골라서 결정했는데요. <br>결론은 찰리정!! 을 선택한 제가 참 스스로 대견합니다.^^<br type="_moz">작년 10월부터 '우리도 료칸 한 번 가볼까?'하는 마음에 의기투합하여 여기저기 정보도 찾고 기웃거려 보았어요. 친구들에다가 자녀들까지 몇 명 더하다보니 9명이 되었고, 자유여행으로 할까, 패키지로 할까 고민도 많았는데요.<br>여기로 콕 찍은 이유는, 첫째, 적은 인원이라도 단독패키지로 해주시는 점, 둘째, 진정한 료칸체험을 할 수 있는 점, 셋째, 홈페이지나 유튜브, 전화상담을 통해 전문성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점이었어요.<br type="_moz">료칸이라는 이름만 붙이면 다 같은 료칸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더 저렴한 상품이 인터넷에 넘쳐나지만, 조금 낮은 가격에 섭섭한 여행을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들더라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비용들고, 시간들고, 노력드는 귀한 경험이니깐요.<br><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board10/16740550707787.jpg" style="width:848px;_width: 500px; _height: 400px; border: 1px solid rgb(153, 153, 153);" _width="500" _height="400" r_width="500" r_height="400" noadjust="true"><br type="_moz">일단, 료칸이 정말 훌륭했어요. 깔끔하고 온천이 제대로구요. 식사도 정말 좋구요. 료칸형 호텔같은 게 아니고 별채형 객실이라는 점이, 가보기 전에는 몰랐던 특장점이었어요.<br>함께 해주셨던 김성용 가이드님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연령대가 다른 저희 일행을 친절하게 무리없이 인솔해주시고, 안전운전으로 함께 해주셨어요. 일정표에 없었던 히타 여행도 정말 좋았습니다. 히나인형, 양조장 박물관과 전통마을 구경도 자세히 안내해주셔서 너무 즐거웠고요.<br>식사 취향이 다른 일행들 형편에 맞게 적당한 식당도 제대로 골라 추천해주시고, 또 죄송하게도 몇 번은 일행이 갈라져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안전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점도 정말 감사드립니다.<br>가이드님 덕분에,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 자유여행 떠난 것처럼 하고 싶은 대로 일정을 구상해서 진행할 수 있었어요. 능수능란한 가이드님 아니었다면 고민만 하다가 시간도 놓치고 일정도 꼬일 뻔한 일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잘 정리해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정말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br><br>사무실에서 상담해주신 강지희 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br>사소한 궁금증 하나하나에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해 주셔서 준비과정도 편안했고요. 여행 시작 직전에 뜻하지 않은 인원조정이라는 변수가 생겨서 당황했던 때에도 본인 일처럼 여기고 도와주시려는 그 마음이 전해져서 너무나도 따뜻했답니다.<br>요즘 만나는 사람들한테, 일본여행, 특히 료칸여행 가려면 찰리정투어를 검색하라고 추천하고 다녀요^^<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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