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home > 커뮤니티 > 여행후기

너무도 완벽하고 꿈같았던 큐슈료칸 투어~ 작성자:원주댁 조회:1164 등록일:2022-12-19 첨부파일: KakaoTalk_20221216_171808006_02.jpg(3.9MB)Download: 1, KakaoTalk_20221217_194613315_01.jpg(4.6MB)Download: 1, KakaoTalk_20221217_194907192.jpg(2.5MB)Download: 0 <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19, 119, 119);"></span>시아버님께서 돌아가시고 헛헛해하시는 시어머님을 위해 여행을 좋아하시고 한번도 안가본 일본료칸여행을 가보자 싶었습니다.<br>자유여행은 힘들어 하실것 같고 패키지는 우르르 몰려다는것도 싫고 정통료칸에서 머물러 보고 싶어서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가 우리만 개별 여행을 갈 수 있는 찰리정 투어를 발견 하게 되었지요.. 유레카~~<br><br>이름도 생소하고 검증되지 않아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찰리정투어 유투브를 찾아보니 대표님이 료칸에 진심이구나 라는 너낌이 들더군요...<br>견적을 의뢰하고 큐슈담당 강지희님을 만나고.. 수도없는 카톡과 요청들을 단한번의 싫은 내색없이 수용, 수정해 주셔서 준비하는 내내 참 편안했습니다..<br>직원이 어떻게 이렇게 친절할 수가 있지? 혹시 사모님 아닐까? 가족아니고서는 이럴수 없는데? ㅋㅋㅋ 혼자 이런생각도 해보고요 ㅋㅋㅋ 주책이지요...<br>패키지상품 상담에서는 1도 느낄수 없는 대우 받는 기분이랄까요?<br><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board10/16714360245585.jpg" style="width:848px;_width: 500px; _height: 500px; border: 1px solid rgb(153, 153, 153);" _width="500" _height="500" r_width="500" r_height="500" noadjust="true"><br>그래서 어머님과 어머님 언니와 며느리둘과 시작은어머님과 여자5명이서 드디어 후쿠오카에 도착하고<br>김성용 가이드님을 만났지요.. 사슴같은 눈망울에 참 순하고 편안하신 분이였어요... 너무 과하지도 않고 너무 무뚝뚝하지도 않은 편안한 분위기랄까요?<br><br>첫날 료칸에서 시집온 지 20년만에 처음 알게되었어요.., 우리어머님이 이렇게 온천을 좋아하시는구나...<br>탕을 하루저녁만에 두세번을 들어가시고 좋다좋다 연발하시더군요.. 마침 하늘에서 눈도 내려주고  환상이였습니다..<br><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board10/16714360611462.jpg" style="width:848px;_height: 749px; _width: 500px; border-color: rgb(0, 0, 0);" _width="500" _height="749" r_width="500" r_height="749"><br><br>자유식 먹을때는 고기를 못드시는 어머님을 위해서 최대한 맞춰주시고 김성용가이드님이 일단 료칸에 매우 진심이시더라구요.. 해박하고<br>좋은 물이 있는 곳을 빠삭~하니 꽤뚫고 계시더라구요,. 온천의 외관보다 물을 중요시하고 좋은 물이 있는 료칸은 혼자서 찾아다니고  손님들에게도 많은 정보를 주려고 애쓰시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br><br>온천을 좋아하시는 시어머님을 보더니 세부일정 빼고  벳부 묘반 가족탕을 제안해주시고 여기가 정말 신의한수였습니다...<br>유황냄세가 솔솔나는 움막속 가족탕을 정말 말로 표현 할수 없이 좋았습니다..패키지여행때는 버스타고 슥 내려서 유황재배 구경하고 10분후에 이동했던 이곳에 이런 기막힌 온천이 있을줄이야~~~ 이래서 단독 여행이 좋구나.. 돈이 좋긴좋구나... 열심히 벌어서 또와야겠다는 생각들더라구요~^^<br><br>세분 모두 첫 일본 나들이는 너무도 성공적이였고 여건이 되면  봄가을로 오자고 하시는 모습 보며 저도 너무 즐거웠습니다.<br><br>정말 아쉬웠던 것 한가지~~ 일본음식은 담백해서 호불호가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르신들은 짜고 달다며 김치를 연신 찾으셨어요..ㅜㅜ<br>혹시 어르신을 모시고 가신다면 만약을 대비해서 캔김치나 멸치 고추장이나 김을 조금 챙겨가면 요긴하게 드실 수 있으실것 같아요.<br>김성용가이드가 마지막날 데리고가신 한식당 너무 맛있어서 제일 잘 드셨어요~ㅎㅎㅎ 빈대떡 맛집이였습니다<br><img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board10/16714360354634.jpg" style="width:848px;_width: 500px; _height: 500px; border: 1px solid rgb(153, 153, 153);" _width="500" _height="500" r_width="500" r_height="500" noadjust="true"><br type="_moz"><br>여행을 기다리는 동안 후기들 도장깨기 했는데 한분의 글이 꼭 제맘같네요.. 대표님~ 직원분 복 있으셔다... 김성용가이드님 지희씨 절대 놓치시지 말고 보너스 팍팍 챙겨 주세요~~ ㅎㅎ <br>중하 료칸으로 시작했으니 한단계씩 업그레이드 하자고 어머님과 약속했네요 ~ 김가이드님 건강하시고 담에 또 좋은 곳 많이 소개해주시구요~<br>찰리정 식구들 덕분에 좋은 추억한페이지 만들었습니다~ <br><br>우리나라가 이제는 일본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며 국뽕 빵빵하게 키웠구요 ㅋㅋ 우리나라 좋은나라라고 어르신들이 아이들처럼 좋아하는모습 아직도 선하네요~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올게요~ 번창하시고 다시한번 김성용가이드와 지희님 감사합니다~~아리가또!! <br><br><br type="_moz">

댓글 : 2 건

이전글 완벽한 일본여행으로 강제 효녀가 되었어요 [2] 다음글 늦은 후기 올립니다~ [2]